오늘자 조선일보 사설 중 하나가 “특검 찬성했다고 탈당하라니, 국힘은 ’계엄 수호당‘인가”입니다. 국힘이 계엄수호당인 걸 몰라서 묻나 했습니다.
이 사설 결론엔 “이 대표와 민주당이 지나치게 탄핵과 윤 대통령 수사에 조급증을 드러내자 일부 역풍을 맞고 있다. 그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는 반사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흔한 진단이지만 사실을 호도하는 것입니다.
진실은 윤석열 일당 처벌이 지지부진해 우익들의 사기가 찔끔 회복된 것입니다. 너무 빨라서 문제인 게 아니라 너무 느려서 문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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