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합니다.
기체 노후화 문제는 아니고 버드 스트라이크가 주된 요인이라고 이야기되고 있지만,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여러 측면에서 살펴 봐야 합니다.
저가 항공사가 선호한 보잉 737 계열 기종은 정말 안전했는지, 정부의 점검은 충분했는지, 무안 공항의 버드 스트라이크 대비는 충분했는지 등.

- 빈번한 안전사고로 악명 높은 미국 보잉사의 737계열 기종(737-800). 보잉 737 기종 사고와 문제들
- 올 1월 미국 볼트 누락으로 비행중 창문과 벽체 뜯김
- 올 3월 상공에서 불이 남
- 올 4월 엔진 커버가 공중에서 떨어져 나감
- 올 5월 튀르키예에서 바퀴가 터짐
- 2022년 중국. 8000m 상공에서 추락
- 보잉 737은 착륙시 사고 대비 위해 남은 연료 버리는 기능도 비용 절감을 이유로 제외
- 보잉 737 – “가성비가 좋아 저가 항공의 시대를 열었다”. 잦은 안전사고에도 저가 항공사들이 선호
- 이번 사고 비행기, 사고 이틀 전 이륙 직전 여러 차례 시동 꺼짐 현상 발생했다는 증언 있음
- 지난 2월 제주항공 직원 “제주항공 타지 마라”는 글을 올려 “요즘 툭하면 엔진 결함이다.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 쓴 글 다시 회자(블라인드)
- 한 제주항공 정비사는 “위험한 비행기”라며 정비사 박봉과 열악한 대우 폭로.
- 작년 12월 제주항공 737-800기종, 여압 장치 고장으로 이륙 후 급하강
- 참사 이튿날 같은 기종 7C101편, 랜딩기어 이상으로 회항.
- 국토교통부, 보잉 737 전수조사했다고 하지만 737 맥스9(14대)만 조사, 100대 넘는 이번 사고 기종(737 800)은 조사 안 함
- 2022년 6월 제주항공은 국토부 이용 만족도 조사중 안정성에서 최하점 받음.
- 국토부 “다른 항공사 대비 안전 관련 행정처분 건수가 많아 개선이 필요” 그러나 바뀐 것 없음.
- 무안 공항은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 그러나 전담 직원 수 적고 새떼 레이더 같은 대응책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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